창원문신제거 피코웨이, 파란색·초록색 문신도 지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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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제거를 위해 상담실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가지고 계신 타투는 다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최근 들어 디자인이나 색상의 다양성이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검정 레터링 같은 하나의 색을 활용한 문신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파란 물결, 초록 잎사귀, 파스텔 톤 꽃 같은 컬러 문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수채화 타투나 일러스트 타투라는 이름으로 한 도안 안에 서너 가지 색이 함께 들어간 경우도 흔해졌어요.
그러다 보니 상담에서 색과 관련된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검정은 잘 지워지는데 파란색이랑 초록색은 안 지워진다고 들었어요. 이 문신은 괜찮을까요?"
몇 년 전이라면 "색에 따라 한계가 있다"고 답해드렸겠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답변드립니다.
파랑과 초록에 맞는 파장이 따로 있고, 디엘의원에서 사용하는 피코웨이에는 그 파장이 들어 있습니다.
왜 그동안 파랑·초록이 어려웠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접근하는지 차례대로 풀어 드릴게요.
목차
색소는 피부 어디에 남아 있나요?
검정과 빨강은 왜 비교적 잘 지워지나요?
파란색과 초록색은 왜 남았던 걸까요?
피코웨이는 파랑·초록을 어떻게 다루나요?
창원문신제거 상담에서는 무엇을 먼저 확인하나요?

색소는 피부 어디에 남아 있나요?
색소는 표피 아래 진피층에 남아 있습니다. 바늘이 표피를 지나 진피까지 잉크를 넣으면, 진피에 들어간 입자는 저절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표피가 매달 새로 바뀌어도 그 입자는 진피에 그대로 남는 거죠.
진피에 색을 넣는 시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몸에 도안을 새기는 장식성 문신과, 눈썹이나 입술에 넣는 반영구 화장이에요. 둘 다 진피에 색소를 넣는다는 점은 같지만 쓰는 색소의 종류가 다르고, 넣는 깊이도 다릅니다.
검정과 빨강은 왜 비교적 잘 지워지나요?
레이저가 색소를 부수려면, 그 색소가 잘 흡수하는 파장의 빛을 쏘아야 합니다. 색과 맞지 않는 파장을 쓰면 빛이 색소를 지나쳐 버리고, 그 색은 그대로 남습니다. 검정 색소는 넓은 범위의 빛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문신 제거에 가장 오래 쓰여 온 1064nm 파장에 잘 반응하고, 한 가지 파장으로 접근할 수 있어 비교적 단순합니다.
빨강과 주황 계열은 초록빛에 해당하는 532nm 파장을 잘 흡수합니다. 1064nm와 532nm는 오래전부터 문신 제거 레이저의 기본 파장이었기 때문에, 검정과 빨강은 어느 장비로든 대응이 되는 색이었어요. 정리하면, 검정과 빨강이 잘 지워지는 이유는 색소 자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 색에 맞는 파장이 일찍부터 장비에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란색과 초록색은 왜 남았던 걸까요?
파랑과 초록 색소는 검정이나 빨강과 흡수하는 파장이 다릅니다. 이 계열은 붉은빛에 가까운 700nm 안팎의 파장을 잘 흡수하는데, 기존 장비의 기본 파장인 1064nm와 532nm는 이 대역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파랑·초록에 1064nm를 쏘면 흡수가 약하고, 532nm는 표피에 가까운 층에서 먼저 흡수돼 버리는 식이에요.
디엘의원 상담실에서 이런 말씀을 자주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여러 번 받았는데 검정은 많이 옅어지고 파란색만 그대로 남았어요."
파랑이나 초록이 남았다면, 그 색이 흡수하는 파장을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나노초 단위의 기존 장비는 색소에 열을 전달해 녹이는 방식에 가까운데, 파랑·초록 색소는 이 방식으로는 입자가 충분히 잘게 쪼개지지 않는 편이었거든요.
파랑과 초록의 제거가 어려웠던 건 색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색에 맞는 파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피코웨이는 파랑·초록을 어떻게 다루나요?
두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파장과 펄스 시간입니다. 먼저 파장입니다. 피코웨이는 미국 캔델라사의 피코초 레이저로, 문신 제거와 색소 병변 치료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장비예요. 1064nm, 532nm에 더해 730nm 파장이 들어 있습니다. 730nm는 청록·녹색·파랑 계열 색소가 흡수하는 대역이라, 기존에 그대로 남던 색에 맞춰 쏠 수 있게 된 거죠.
다음은 펄스 시간입니다. 피코초는 1조분의 1초를 뜻하는 단위인데, 이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한 번에 전달합니다. 흡수 시간이 짧으면 색소 입자는 열로 녹기보다 충격파로 쪼개지는데, 이것을 광음향 효과라고 부릅니다.
잘게 쪼개질수록 대식세포가 그 조각을 탐식해 처리하기 쉬워지고, 여러 차례 시술을 거치면서 문신이 옅어지는 구조예요. 파랑·초록처럼 열 방식으로 잘 부서지지 않던 색소에 이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파장 |
주로 반응하는 색소 |
주로 적용하는 문신 |
1064nm |
정, 남색 등 어두운 색소 |
깊게 들어간 검정 문신, 반영구 화장 |
730nm |
파랑, 청록, 초록 계열 색소 |
컬러 문신의 파랑·초록 부분 |
532nm |
빨강, 주황 등 밝은 색소 |
표피에 가까운 색소, 컬러 문신의 빨강 부분 |
디엘의원의 문신제거 시술은 컬러에 맞는 파장을 고르고, 깊이와 피부 타입에 따라 에너지를 정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같은 파랑이라도 얕게 들어간 색소와 깊게 넣은 색소는 반응하는 깊이가 다르고,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피부 속 멜라닌도 같은 파장을 흡수하기 때문에 멜라닌에 덜 흡수되는 파장을 고르고 출력을 낮춰 시술해요.
문신의 색, 깊이, 피부 타입 세 가지를 조합해 여러 차례 나눠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고, 회차와 체감 시기는 색소의 양과 깊이에 따라 개인마다 달라집니다.
창원문신제거 상담에서는 무엇을 먼저 확인하나요?
문신에 들어간 색이 몇 가지인지, 그중 파랑·초록 계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도안을 확대해 검정과 컬러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 색소가 얼마나 진하게 들어갔는지, 눈썹이나 입술에 넣은 반영구 화장인지 몸에 새긴 문신인지를 먼저 봅니다.
그 다음 피부 타입과 문신을 새긴 시기를 함께 확인하고, 색별로 어느 파장을 어떤 순서로 쓸지 계획을 세웁니다. 눈으로 봤을 때는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도 다양한 색이 활용된 경우가 있어 시술 전 꼼꼼하게 살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창원문신제거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지우고 싶은 문신이 어떤 색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상담을 통해 활용된 색을 보면서 어느 파장부터 쓰는 것이 좋을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디엘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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